기아차가 베트남의 쯔엉 하이 자동차와 손잡고 베트남 자동차 공략에 본격 나선다.
기아차가 베트남의 쯔엉하이 자동차를 기아의 승용차에 대한 공식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로 지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베트남 타잉니엔 지가 5일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쯔엉하이 자동차는 기아차로부터 기술, 훈련 및 기술지원 및 마케팅 지원과 함께 녹다운 방식으로 자동차를 수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쯔엉하이는 리오, 옵티마 등 기아브랜드의 5-7인승 자동차 7종을 수입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전국에 걸쳐 기아차를 총 20,000대 판매한 바 있는데 베트남 전국에 50개 이상의 전시장과 수리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