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씨현시스템, 비트코인 부활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5-11-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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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현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부활 소식에 상세다. PC부품 제조사인 제이씨현시스템은 비트코인 채굴전용 메인보드를 만드는 대만 업체 '애즈락'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3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제이씨현은 전 거래일 대비 1.51%(70원) 오른 4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의 거래 가격은 1비트코인당 338.8달러로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투기 논란과 마운트곡스 거래소 폐쇄로 오명을 쓰며 주춤했다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200∼300달러 선에서 머물던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오른 것은 금융회사들이 수수료를 물 필요 없다는 장점에 착안해 비트코인을 속속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유수의 금융회사들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으며 여타 회사들도 비트코인으로 증권, 파생상품 등을 거래하는 데 관심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를 급작스럽게 절하한 것에 이어 중국 증시가 출렁이면서 시장불안으로 빠져나온 돈들이 비트코인으로 몰린 것도 이유로 꼽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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