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야세르, 500평 대저택 공개해 충격…"사우디에선 중산층일 뿐"

입력 2015-11-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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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야세르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JTBC 비정상회담에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로 출연한 야세르가 화제다.

2일 저녁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 야세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덕분에 국가와 국민이 다 부자인가?"는 물음에 "사우디는 엄청 부자인 사람도 있는데 보통 가난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답했다.

그는 그 이유로 "돈이 필요할 때 나라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며 "집 살 때 10억원을 줄 수 있다. 차는 5000만원, 결혼할 때 2억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빌려주는 거긴 하지만, 솔직히 사람들이 다시 안 갚아도 된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야세르는 자신의 500평 집의 사진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야세르는 이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산층 정도라고 밝혀 부러움을 더했다.

한국에 9년째 거주 중인 야세르는 이어 "한국어능력시험 2급까지 공부했다. 고려대 갈 때 다 영어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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