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신격호 병문안… 신동주와 20여분 대면 “경영권 이야기는 안해”

입력 2015-11-03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신격호 회장, 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회장.
▲▲(왼쪽부터) 신격호 회장, 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회장.

롯데그룹의 세 '부자(父子)'가 한자리에 모였다. 신동주·동빈 형제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8월 3일 '5분 회동' 이후 3개월 만이다. 다만, 경영권 관련해서는 특별한 이야기가 오고간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서울대병원에 도착, 10분간 의료진과 상담한 뒤 신격호 총괄회장이 머무는 서울대병원 12층 특실병동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오후 2시 5분께 병실을 나설 때까지 약 20분 정도 아버지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신동빈 회장은 오전 경영 회의 등을 주재하고 신격호 총괄회장의 상태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오찬을 서둘러 마치고 곧바로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전날 신격호 총괄회장이 입원할 때 동행한 형 신동주 전 부회장과 부인 조은주씨도 이날 신동빈 회장 병문안 시점에 병실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잠이 든 상태였기 때문에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 부부, 서울대병원장, 롯데 소속 총괄회장 주치의 등이 특실 병동에 딸린 거실에서 대화를 나눴다는 게 SDJ코퍼레이션(대표 신동주)측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SDJ 관계자는 "주로 총괄회장의 병세와 어머니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88) 여사의 방한 여부 등을 논의했다"며 "경영권 분쟁 관련 대화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세 부자가 함께 만난 것은 지난 8월 3일 일본에서 귀국한 신동빈 회장이 곧바로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34층)을 찾아 이른바 '5분 회동'이 성사된 뒤 3개월만에 처음이다.

당시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를 통해 신격호 총괄회장을 홀딩스 대표이사에서 해임한 뒤 일본에 머물다 귀국했고, 앞서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쿠데타'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신동주 전 부회장은 먼저 한국으로 돌아와 신 총괄회장과 함께 집무실에 머물고 있었다.

전날 미열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신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병원 소파에서 책과 신문을 읽는 등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처방을 받고 퇴원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남창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2.12]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 대표이사
    박윤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06]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신동빈,이동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06] [기재정정]장래사업ㆍ경영계획(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20,000
    • -0.3%
    • 이더리움
    • 2,928,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3.97%
    • 리플
    • 2,191
    • +1.53%
    • 솔라나
    • 125,600
    • -0.71%
    • 에이다
    • 420
    • +1.94%
    • 트론
    • 421
    • +1.45%
    • 스텔라루멘
    • 2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60
    • +4.14%
    • 체인링크
    • 13,050
    • +2.11%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