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세먼지, 인천·경기·강원영서 '나쁨'…그 외 전국 '보통'

입력 2015-11-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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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국립환경과학원)
(사진=사진=국립환경과학원)

3일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한 때 나쁨' 상태를 보였던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4일)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대기 중에 있던 국내·외 미세먼지가 정체돼 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강원영서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나쁨'(81~150㎍/㎥), 그 밖의 권역은 '보통'(31~80㎍/㎥)이겠다고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보통'일 경우 별도의 행동 요령은 없지만 몸 상태에 유의해 활동하라고 당부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건강생활 수칙으로는 △실외활동 시 마스크·보호안경·모자 착용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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