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절반은 "내 청약점수는 50점 이하"

입력 2007-04-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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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제 실시 후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점수는 50점 이하라고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가 만20세 이상 실명인증회원을 대상으로 ‘청약가점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3일부터 이틀간 이메일을 통해 총 155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약가점제에 대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질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라는 답변이 45.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도는 좋으나 시기상조’라는 답변은 36.42%, ‘형평성에 대한 문제’로 인식한 답변은 14.52% 순 이었다.

청약가점제 시행 후 분양시장 전망에 대해서 물은 결과 ‘가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므로 양극화가 줄어들 것이다(32.18%)’, ‘민영물량감소로 가점제 의미가 무의미하다(22.16%)’, ‘청약통장 해지가 대거 늘어날 것(17.53%)’ 이다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청약가점제 시행 후 아파트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가점제가 시행되도 아파트 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34.55%로 가장 높았으며 ‘전셋값이 크게 상승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31.02%를 차지했다. ‘아파트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21.26%였다.

유주택자들만을 대상으로 9월 이후 청약통장 사용법을 물은 결과 60% 이상이 ‘예금 증액을 통해 청약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응답(60.63%)이 가장 많았다.

반면 무주택자들만을 상대로 가장 선호하는 청약전략을 물었을 때 가장 많이 응답한 것은 ‘큰평형에서 작은 평형으로 평형변경을 하겠다’는 것으로 응답률은 39.37%나 됐다. 다음으로 많은 응답률을 기록한 것은 ‘분양물량이 많은 곳으로 주소지를 이전하겠다(20.18%)’로 나타났다. 나 됐다.

신혼부부등의 구제에 대해서서는 ‘구제가 필요하다’의 답변이 72.06%로 나왔다. 특혜를 주면 안되는다는 답변은 17.41%에 불과해 네티즌들은 일정 정도 가점제에 대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층에는 구제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었다.

통장사용시기에 대해서도 59.60%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으며, ‘9월 이후’는 17.08%, ‘시장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답변은 15.61%였다.

이번 청약제도에서 보완해야 할 점은 ‘세대주 연령가점 필요하다(40.01%)’, ‘신혼부부,독신자 등 구제(24.73%)’, ‘위장 전입등 제도의 문제점 보완(16.57%)’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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