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험사와 보험대리점(GA)가 금융권 최초로 자율 협정을 맺었습니다. ‘갑과 을’이라는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두 업권이 자율적으로 손을 맞잡은 것인데요. 이번 협정으로 보험사는 GA에 일방적으로 위탁계약을 해지할 수 없게 되고, GA는 보험사에 부당한 수수료•시책 등을 요구할 수 없고 대규모로 설계사를 빼갈 수 없게 됩니다. 또한 GA가 자체적인 민원 처리를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도 강화하는 등 불완전 판매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