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가 조성중인 '완다 서울의거리'에 대한 중국 현지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 주요 성형외과 및 미용전문 기업들의 잇따른 현지 진출 선언에 힘입어 옌지(연길)시가 추진중인 의료특구 조성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오후 12시32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650원(5.16%) 상승한 1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중국 언론들은 뉴프라이드와 중국 완다그룹이 연길시에 조성중인 한류타운(완다 서울의 거리)을 미용과 성형 등에 특화된 의료특구로 지정해 달라고 연길 주정부와 중앙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한국의 정문 성형 의료기관들이 연길시를 직접 방문해 '완다 서울의 거리' 입점 의향서를 제출했고, 한국 의료계 인사들과 완다그룹은 연길 '서울의 거리'를 성형기지로 조성하는 협약식도 개최했다고 전했다.
업계는 연길시 '완다 서울의 거리'가 의료특구로 지정되면 중국 현지에서도 성형 시술이 아닌 전문의를 통한 성형수술이 가능하게 돼 한국 의료 패키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허가 간소화, 토지가격 인하, R&D 유치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기 때문에 한국 의료계에게 중국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되며, 연길 한류타운 성공 가능성도 높아진다.
'완다 서울의 거리'는 성형과 미용 등 의료단지 이외에도 백화점과 영화관, 호텔, 아파트, 오피스, 상가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오락시설들 등 복합테마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이 거리가 위치한 '완다 광장’은 현재 전체 65% 이상 공사가 진행된 상황으로, 2016년 9월9일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