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만제도 국적의 이볼루션매스터펀드(Evolution Master Fund Ltd.)가 지엔텍의 주식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이볼루션은 지엔텍의 주식 16만4589주(1.04%)를 장내매수해 지분이 7.71%(117만2251주)에서 8.80%(133만6840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볼루션은 지난해 1월 첫 매입을 시작으로 유상신주, BW(신주인수권부사채)인수, 장내매수 등을 통해 꾸준히 지분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들어서는 지난달 30일(실제거래일 기준)에 4만1887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엔텍은 최근 카자흐스탄의 유전과 광산 인수 공동참여에 대한 100억원의 배당수익을 거둔 바 있다.
나흘연속 내림세를 보이던 지엔텍의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1900원(7.60%)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