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美 원유재고량 예상외 증가에 하락…WTI 0.15%↓

입력 2015-11-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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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오후 1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배럴당 47.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8% 밀린 배럴당 50.4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시간외 거래에서 유가는 앞선 정규장의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량 발표에 영향을 받았다.

장 마감 이후 API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이 전주 대비 28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 250만 배럴을 웃도는 수치다.

에이어스얼라이언스증권의 조나단 바렛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여전히 공급이 이슈가 되고 있다”며 “리비아, 브라질 등의 지정학적 이슈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하나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를 상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가는 이날 정규 시장에서 브라질 석유 부문 노조의 파업과 리비아 동부 즈웨티나 터미널 경비원들의 파업 선언으로 원유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3.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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