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강동원(출처=JTBC '뉴스룸' 영상 캡처)
강동원이 외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앵커 손석희)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로 돌아온 배우 강동원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검은 사제들'에서 김신부(김윤석 분)를 돕는 미션을 받지만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는 신학생 최부제를 연기한 강동원은 "강동원 씨 정도의 외모면 연기력은 따질 필요 없다는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틀린 얘기라고 생각한다. 멀리 봤을 때 얼마나 갈 것인가 의문이 든다.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강동원은 "본인의 외모 때문에 연기력, 역할이 제한된다고 생각한 적 있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것을 깨고 도전하는 것도 내 역량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단편 '12번째 보조세자제'(14), '버스'(10)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장편연출 데뷔작이다. 5일 개봉.
강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