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쌀쌀한 날씨 탓에 뜨끈한 국물로 몸보신을 하고자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을 단풍구경도 할 겸, 서울 근교로 나가서 가을 바람을 쐬고 저녁 무렵 따끈한 전골이나 얼큰한 국물로 몸보신을 한다면 주말 여행의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이런 가운데 강화도 대명항 맛집으로 이름난 ‘대박집’이 맛있는 밥집을 찾는 강화도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 부근에 위치한 대박집은 생고기김치찌개, 낙지, 전복요리 전문점으로 24시간 운영한다. 깔끔하고 넓은 내부에 아늑한 개별 내실까지 갖춘 대박집은 가족 단위 외식이나 각종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강화도 맛집 대표집의 전복낙지볶음은 최고 인기 메뉴다. 낙지는 꼬들꼬들, 콩나물은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몸에 좋은 전복과 함께 매콤한 양념에 깨소금을 송송 얹어 환절기 달아난 입맛을 돋궈준다. 또, 대박집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산낙지전골은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싱싱한 낙지와 야채들에 맛있는 전골 육수까지 가을 몸보신 음식으로 제격이다.
늦가을 따끈한 국물에 몸보신이 생각날 때 찾는 것은 바로 갈비탕. 대박집은 갈비탕에 몸에 좋은 전복까지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을 더했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 그야말로 영양만점 갈비탕이다.
강화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을 받고 있는 대박집의 관계자는 “강화도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명소”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몸보신이 필요하다면 싱싱한 재료와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대박집에 들러보시라”고 말했다.
대박집 관련 문의는 전화(031-984-8444)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