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수공 사장 “보령댐 140일 후 고갈...상수도 요금 인상해야”

입력 2015-11-05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이 4일 충남 보령시 보령권 관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령댐과 가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이 4일 충남 보령시 보령권 관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령댐과 가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가뭄에 따른 보령댐 고갈을 우려했다. 또한 물 문제의 해법을 위해서라도 원가 수준의 상수도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4일 충남 보령시 보령권 관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42년만의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20% 아래”라며 “현재 사용량 기준으로 예측 시 보령댐은 140일 이후 완전히 바닥을 드러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최 사장은 충남 지역의 유수율 제고가 필요하며 수공이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충남 보령ㆍ서천ㆍ청양ㆍ홍성ㆍ예산ㆍ태안의 평균 유수율은 58.5%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어 최 사장은 “물값에는 운영경비, 시설교체 등이 포함되는데, 우리나라와 같이 물값이 원가의 83.8% 수준이라는 점을 외국에서 쉽게 이해하지 못 한다”며 상수도 요금의 인상을 주장했다.

특히 현재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이 협의 중인 요금 인상에 대해 연내 해결을 희망했다.

이밖에 최 사장은 장기적인 물 해법으로 해수담수화시설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주민 반대에 놓인 청양 지천댐의 경우 해수담수화시설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99,000
    • -0.57%
    • 이더리움
    • 2,961,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821,000
    • -1.08%
    • 리플
    • 2,239
    • +3.8%
    • 솔라나
    • 129,000
    • -0.15%
    • 에이다
    • 418
    • -1.42%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55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10
    • -0.44%
    • 체인링크
    • 13,060
    • -1.58%
    • 샌드박스
    • 130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