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관에게 듣는다] 윤상직 장관, 산업정책 전반 능통 실력파 평가

입력 2015-11-05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 초대 내각 인사로 2013년 3월 취임 이후 970일째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최장수 장관이다.

또한 산업부의 모태가 된 1993년 상공자원부가 출범한 이래 가장 오랜 기간 재직한 장관이다. 이전 기록인 이희범 전 장관(787일)을 능가한다.

윤 장관은 과거 상공자원부 시절부터 수출과 중소기업정책 업무를 맡으며 산업정책 전반에 능통한 산업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산업정책과 에너지, 통상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 출신답게 장관이 된 이후로도 차분하면서도 실무를 꼼꼼하게 챙겼다.

튀지 않는 묵묵한 업무 수행과 디테일에 강하다는 점도 장수 장관의 비결로 꼽힌다. 윤 장관은 소문난 학구파이기도 하다.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과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정책과 자원개발 관련 전문서적을 펴내기도 했다.

<주요 이력>

△1956년 경북 경산 출생 △부산고 △서울대 무역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법학 박사 △행정고시 25회 △산자부 산업정책과 과장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지식경제부 제1차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9,000
    • -1.44%
    • 이더리움
    • 4,603,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0.78%
    • 리플
    • 1,881
    • -8.06%
    • 솔라나
    • 342,500
    • -3.79%
    • 에이다
    • 1,352
    • -8.46%
    • 이오스
    • 1,124
    • +5.05%
    • 트론
    • 284
    • -4.38%
    • 스텔라루멘
    • 663
    • -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4.84%
    • 체인링크
    • 23,120
    • -5.67%
    • 샌드박스
    • 770
    • +3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