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80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GS칼텍스는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산, 모자, 앞치마 등 푸짐한 참가 기념품이 주어진다"며 "대상 2명(저학년 1명, 고학년 1명)과 특별상인 환경부 장관상에는 노트북 컴퓨터를, 푸름상 수상자 20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를, 꿈나무상 80명에게는 MP3 플레이어를, 새싹상 400명에게는 미술교구세트 상품으로 지급하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994년 시작된 환경미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지금까지 참석인원만 10만여명으로 학부모까지 포함할 경우 총 30만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5월 어린이달을 맞아 미술대회와 함께 온가족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디카ㆍ폰카 콘테스트'는 다정한 가정의 모습 또는 친구들과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물캐릭터쇼,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삐에로사진과 마임 축제 등도 대회기간 동안 운영되고 비보이 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초청공연 행사도 벌어질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그림이라는 소재로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는 물론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문화 한마당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 해 열린 제13회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