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제제 논쟁 “붉은해 노래하면 종북?" vs "위안부 화보집 봐라"

입력 2015-11-05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유(사진=로엔트리 제공)
▲아이유(사진=로엔트리 제공)
아이유 ‘제제’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댓글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허지웅이 5일 자신의 SNS에 아이유 '제제'에 유감을 표한 출판사와 관련 "출판사가 문학의 해석에 있어 엄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모든 문학은 해석하는 자의 자유와 역량 위에서 시시각각 새롭게 발견되는 것이다. 제제는 출판사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출판사 동녘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제제를 다뤄 곡을 발매한 아이유를 비판하자 이러한 글을 트위터에 올린 것이다.

허지웅이 이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해당글에 댓글을 달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그 독립성을 위해 이 땅의 예술가들은 붉은 해를 노래해도 종북이라고 금지곡 처분되는 세월을 지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다른 네티즌은 "한 여배우의 과거 위안부 화보집은 결코 예술이 독립성으로 옹호받지 못했다"며 맞받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35,000
    • -0.73%
    • 이더리움
    • 4,667,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47%
    • 리플
    • 2,017
    • -0.05%
    • 솔라나
    • 348,200
    • -1.8%
    • 에이다
    • 1,439
    • -1.98%
    • 이오스
    • 1,143
    • -2.89%
    • 트론
    • 287
    • -4.33%
    • 스텔라루멘
    • 717
    • -8.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4.95%
    • 체인링크
    • 24,860
    • +1.1%
    • 샌드박스
    • 1,088
    • +3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