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봄맞이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모비스는 "한규환 부회장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천안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소년의 집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한규환 부회장은 "군데군데 곰팡이가 슬어 있던 벽이 깨끗하게 단장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사회에서 창출한 수익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을 시작해 32개 단체와 27명의 개인을 돕고 있는 등 나눔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임직원 급여 우수리를 모으는 한편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해 조성한 연간 1억원 규모의 '모비스 기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