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엇갈린 기업 실적에 혼조 마감…英 FTSE100 0.75%↓

입력 2015-11-06 0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에너지주 약세와 엇갈린 기업 실적의 영향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39% 상승한 1만887.74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64% 상승한 4980.04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75% 하락한 6364.90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40% 떨어진 378.76으로 마감했다.

에이맥포스터휠러는 23.16% 급락했다. 올해 하반기 마진이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배당금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한 영향이다. 사미르 브리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 대한 면역력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세계 2위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는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8.04% 급등했다. 이날 회사는 올해 매출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프랑스 소시에떼제네랄도 3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주가는 3.97% 올랐다. 프랑스 수질관리 전문업체 베올리아 환경도 실적 호조로 6.54% 뛰었다.

독일의 제조업 경기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독일의 통계청은 9월 제조업 주문이 전달보다 1.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1.0% 증가)를 하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23,000
    • -0.91%
    • 이더리움
    • 4,654,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49%
    • 리플
    • 1,997
    • -1.67%
    • 솔라나
    • 347,700
    • -2.5%
    • 에이다
    • 1,450
    • -2.29%
    • 이오스
    • 1,154
    • -0.09%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48
    • -9.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5.34%
    • 체인링크
    • 24,940
    • +0.77%
    • 샌드박스
    • 1,090
    • +3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