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해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5-11-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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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기 하남시 학암동의 SK건설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 현장에서 제4기 ‘비즈파트너 해외현장관리자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안전장구류 착용 실습을 하고있는 모습.(사진=SK건설)
▲지난 5일 경기 하남시 학암동의 SK건설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 현장에서 제4기 ‘비즈파트너 해외현장관리자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안전장구류 착용 실습을 하고있는 모습.(사진=SK건설)

SK건설은 6일 해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해외건설현장 인력을 양성해 비즈파트너(Biz Partner)사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즈파트너가 해외현장에서 일할 인력을 요청하면 SK건설이 교육생을 선발, 양성 후 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의 ‘K-Move 우수사업’과 산업인력공단의 ‘우수과정’에 선정된 바 있다.

1~3기 졸업생은 총 57명으로 이 가운데 비즈파트너와 건설회사에 채용된 인원은 53명에 이른다. 이들은 6개월 800시간에 걸쳐 플랜트∙발전 등 현장직무와 영어 강의, 현장실습을 받았다. 4기 교육생 대다수도 내년 2월 교육을 마치면 5개 비즈파트너 등에 채용될 예정이다.

박상홍 SK건설 동반성장팀장은 “SK건설은 교육·채용 지원을 통해 비즈파트너와 파트너쉽을 돈독히 할 수 있고, 비즈파트너는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한 우수인력을 채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상호 만족감이 높다”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 니즈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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