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어떻게’ 보관하느냐가 관건! 김치 오래먹을 수 있는 비법은?

입력 2015-11-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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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 보관, 감칠맛 좌우하는 김치 유산균 ‘류코노스톡’ 관리가 관건

바야흐로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었다. 김치는 최소 반년 정도 먹을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기 때문에 들어가는 재료나 레시피 못지않게 보관법이 매우 중요하다. 잘 담근 김치도 보관을 잘 못 하면 맛이 쉽게 변해버리기 때문. 발효식품인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다름 아닌 살아있는 유산균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산균을 많이 생성하고, 생성된 유산균을 잘 유지하는 것이 맛있는 김치를 오래 먹을 수 있는 비법이라 할 수 있다.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유산균의 이름은 ‘류코노스톡’이다. 김치에서 발견되는 이 유산균은 탄산가스를 만들어내는 특성 때문에 신맛을 감소시키고 감칠맛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전자가 김치 전문가인 장해춘 조선대 교수와 2011년부터 협업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류코노스톡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는 6.5도이다. 디오스 김치톡톡에는 이러한 연구 결과에 기반해 김치를 6.5도에서 6일간 숙성시키는 일명 ‘유산균 김치+’ 기능이 탑재돼있다.

실제로 디오스 김치톡톡에서 김치를 일반 모드로 보관했을 때와 ‘유산균 김치+’ 모드에 두고 보관했을 때를 비교한 결과 유산균 수치가 무려 1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대 김치연구센터 측정치에 따르면 디오스 ‘유산균 김치+’ 기능을 사용한 김치는 유산균이 3,700만 마리(CFU:집락형성단위)로 일반모드에 둔 김치가 300만 마리인 것에 비해 12배나 높았다. 디오스 김치톡톡에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맛있는 김치 유산균이 12배나 늘어나 공들여 담근 김장 김치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김치 유산균이 12배나 늘어나도 생성된 유산균을 잘 지키지 못하면 무용지물일터. 디오스 김치톡톡은 유산균이 12배 증식한 이후에는 영하 1.8도의 낮은 온도에서 김치를 보관해준다. 여기에 매일 7시간마다 40분씩 가동되는 영하 7도의 쿨링샷을 통해 맛있는 김치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은 그대로 유지하고 신맛을 내는 타 유산균은 최소로 억제하여 감칠맛 나는 김치를 최대 7개월 동안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6분마다 쿨링팬이 작동해 18개의 냉기 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를 냉장고 구석구석 순환시켜줌으로써 냉장고 내부 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냉기 지킴 가드’도 적용돼 있는 등 그야말로 내/외부로 김치의 감칠맛을 지키는데 최적화되어 있는 김치냉장고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살아있는 유산균인만큼, 맛있는 김치를 오랫동안 먹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유산균 관리가 필수”라며,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유산균 김치+’ 기능부터 ‘쿨링샷’, ‘냉기 지킴 가드’ 등 김치 유산균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적화돼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김치를 오랫동안 변함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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