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전반적 약세…일본은 엔저로 사흘째 상승

입력 2015-11-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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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6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1만9179.89에, 토픽스지수는 0.22% 오른 1558.57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하락한 3510.68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2% 하락한 3007.8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8% 내린 8772.1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9% 내린 2만2844.19에 움직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0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18만4000명 증가로, 전월의 14만2000명에서 개선되고 실업률은 5.1%에서 5.0%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주요 인사들이 연일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관측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스위스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금리를 조만간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연준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엔저가 호재로 작용해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 초반 지난 8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찍고나서 현재 121엔 후반대에 움직이고 있다. 엔저에 미국 매출 비중이 43%에 이르는 건설기계업체 다케우치는 2% 이상 급등했다. 트랙터업체 구보타는 4% 이상 뛰면서 토픽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증시는 최근 이틀간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저점 대비 20% 이상 올라 강세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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