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하락…달러·엔 121.68엔

입력 2015-11-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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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소폭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121.6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상승한 1.0885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2.45엔으로 0.05%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0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18만4000명 증가로, 전월의 14만2000명에서 개선되고 실업률은 5.1%에서 5.0%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치가 전망과 부합하거나 웃돈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 등 연준 주요 인사들은 최근 발언에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바클레이스의 가도타 신이치로 수석 일본 외환 투자전략가는 “연준 관계자들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유지하려 하는 것 같다”며 “만일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대로 지난달 17만~18만명 증가하면 금리인상 관측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엔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날 장중 122.01엔으로 2개월 반만에 최고치를 찍었으며 현재 전날 종가인 121.75엔에 근접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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