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신협중앙회 차세대 전산센터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07-04-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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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새로운 금융 정보화 사업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SK C&C는 신협중앙회가 발주한 ‘차세대 전산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SK C&C는 최근 1년 간 수출입은행 바젤II, 우리은행의 바젤II, 서울보증보험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하나은행 레가시 시스템 아웃소싱, 기술보증기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를 휩쓸면서 금융 IT 시장을 이끌어 왔다.

이번 사업은 금융시장의 국제화와 변동성이 증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조합원 중심의 통합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실현을 위한 정보화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 C&C는 대전 전산 센터 구축 작업을 진행해 종합상황실 등을 마련하고 수원 전산센터에 대한 대전 센터로의 통합ㆍ이전 작업도 진행한다. 또 수원 센터의 시스템을 활용한 재해복구 센터 구축 계획도 수립한다.

특히 SK C&C는 전문 프로젝트 관리 조직인 별도의 PMO를 구성하는 한편 국민은행 ITSM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시스템 운영의 국제표준인 ITIL에 기반한 IT서비스관리(ITSM) 컨설팅을 통해 CMDB와 서비스데스크, 시스템의 비즈니스 영향도에 대한 분석 등 프로세스 설계 및 구현 작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각 조합별로 분산 구축돼 있는 시스템 통합과 함께 각종 애플리케션과 미들웨어 및 이벤트 관리 등을 위한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정보기술 프레임워크를 수립함은 물론 메터데이터시스템 및 품질관리시스템 등 주변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정보시스템 변경내역 및 구성체계를 실시간으로 조회ㆍ변경할 수 있는 EAMS(Enterprise Architect Management System)도 구축한다.

한편, 신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자원의 통합 운영 관리체계의 확립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자원의 활용으로 조합원 중심의 맞춤형 One –Stop 서비스가 가능해 짐은 물론 개별 서비스의 연속성 및 품질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금융본부장 김민 상무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금의 제반 금융 프로세스 및 정보시스템의 개선과 함께 효율적인 정보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조합원 중심의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 이라며 “SK C&C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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