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홍콩·싱가포르서 ‘한국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15-11-06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일 홍콩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의 날(Korea Day)’행사에서 제레미 아미아스(Jeremy Amias)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동북아 금융기업영업 대표가 한국 시장의 금융환경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SC은행 제공)
▲지난 2일 홍콩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의 날(Korea Day)’행사에서 제레미 아미아스(Jeremy Amias)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동북아 금융기업영업 대표가 한국 시장의 금융환경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SC은행 제공)

한국SC은행은 지난 2일과 5일 홍콩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에서 각각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아시아의 금융허브 홍콩과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국 금융시장 투자에 관심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 및 기관투자가들을 초청해 한국 금융시장에 대해 소개하고 맞춤형 투자전략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콩 행사에는 현지 20개 금융기관에서 30명이 참석했고 싱가포르 행사에는 현지 19개 금융기관에서 31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이피모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과 싱가포르투자청(GIC), 세계은행, 프랭클린템플턴을 비롯한 투자기관에서 참석해 한국의 주식 및 채권시장 투자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레미 아미아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동북아 금융기업영업 대표는 “스탠다드차타드는 한국에 광범위한 영업망을 갖고 있다”며 “한국 마켓에서 우리의 다양한 고객들과 함께 역동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미국계 기관투자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 장외주식 투자와 제반 규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당사의 한국 투자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한 증권사는 행사 이후 주최 측에 별도 회의를 요청해 한국 주식시장에 진출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송민정 한국SC은행 금융기업영업부 이사는 “향후에도 외국 현지에서 한국 금융시장 및 제반 정책에 대한 지속적이고도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투자 확대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26,000
    • +2.34%
    • 이더리움
    • 3,251,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9.45%
    • 리플
    • 779
    • +0.39%
    • 솔라나
    • 185,100
    • +5.23%
    • 에이다
    • 465
    • +4.03%
    • 이오스
    • 666
    • +3.74%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5.24%
    • 체인링크
    • 14,880
    • +4.64%
    • 샌드박스
    • 353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