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3분기 순익 4675억원… 전년比 47.3%

입력 2015-11-06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NK금융지주은 올해 3분기 46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당기순이익 3173억원과 비교해 47.3%(1502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으로 인한 이익 증가와 BNK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BNK금융지주는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77%, 11.86%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BIS 자기자본비율은 11.59%를 기록했고,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22%와 0.88%로 나타났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이 3분기 29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지난해보다 3.4%(104억원) 줄었다.

반면 경남은행이 지난해보다 142.8%(1192억원) 늘어난 20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지주사 전체 당기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김일수 BNK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경남은행 편입으로 국내 5대 금융그룹으로 성장했고, 7월 말 BNK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편입해 비은행부문 사업 다각화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적정 성장과 이익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7,000
    • -0.25%
    • 이더리움
    • 4,991,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0.42%
    • 리플
    • 2,074
    • +0.19%
    • 솔라나
    • 330,600
    • -0.78%
    • 에이다
    • 1,407
    • +0.29%
    • 이오스
    • 1,124
    • -0.97%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673
    • -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3.17%
    • 체인링크
    • 24,860
    • -2.13%
    • 샌드박스
    • 8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