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본격적으로 김현주 흔적 찾기에 나선다. SBS '애인있어요' 홈페이지에 따르면 백석의 사무소를 찾은 진언은 백석에게 해강의 사고에 천년제약이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백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무소 안 해강의 흔적들을 둘러 보던 중 해강의 칫솔을 발견한다.
병원에서 진짜 독고용기와 마주친 설리는 미행하기에 이르고, 용기가 들른 직업소개소 소장에게 자신의 집으로 연결해달라고 한다.
또 지진희와 김현주의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과거 회상 장면도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는 버스 안 창가 자리에 앉아 자신을 부르는 지진희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지진희는 버스 밖에서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김현주를 향해 어떤 말을 건네고 있다.
두 사람은 지금과는 사뭇 다르게 풋풋하면서도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최진언(지진희 분)과 도해강(김현주 분)은 결혼 전 학교 선후배 사이였다. 진언은 자신의 첫사랑인 해강에게 늘 열렬한 구애를 펼쳤다. 해강이 공부하는 도서관에 가 진을 치는 것도 모자라 '최진언 접근금지'라는 메모를 보고도 기습 뽀뽀를 감행하는 사랑꾼이었다. 진언에게 사랑은 오직 해강 뿐이었다. 진언의 적극적인 구애에 해강도 두 손 두 발을 다 들 정도였다.
결국 두 사람은 그렇게 결혼을 했고, 행복한 가정도 꾸리게 됐다. 물론 해강이 부와 명예를 쫓는 냉혈 변호사가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번 회상 장면 역시 해강에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진언을 볼 수 있다. 어떻게든 해강을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은 진언의 로맨틱한 구애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애절한 멜로 연기로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마구 흔들고 있는 지진희와 김현주가 보여줄 진언과 해강의 과거 모습이 또 얼마나 달달하고 사랑스러울지 오는 7일 밤 10시 SBS '애인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