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MLB 포스팅 금액 1285만 달러…피츠버그 '강정호' 반응은?

입력 2015-11-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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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포스팅 금액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왼쪽) 선수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금액이 화제다. 앞서 MLB에 진출한 강정호(오른쪽)는 "잘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왼쪽) 선수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금액이 화제다. 앞서 MLB에 진출한 강정호(오른쪽)는 "잘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

1285만 달러에 이르는 넥센 박병호 선수의 메리저리그 포스팅 금액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앞서 MLB에 진출한 강정호의 반응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는 7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닛폰햄 파이터스 프로야구단의 실내연습장에서 진행된 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 공식 훈련에 앞서 언론을 통해 메이저리그 구단이 1285만 달러를 써낸 데 대해 "생각보다 많이 나와 놀랐다"며 만족해했다.

박병호는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금액 소식은 제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면서 "넥센 구단이 바로 수용해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 야수 중 포스팅 최고액을 기록한 이는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 말린스)로 2000년 말 일본 야수 중 최초로 포스팅을 신청했고 1312만5000 달러를 제시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독점교섭권을 얻었다.

박병호 포스팅 금액이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박병호 선수와 단독 협상하게 될 팀이 어느 팀인지는 아직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박병호는 넥센에서 한솥밥을 먹다가 한해 먼저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날 오전 전화로 축하 인사를 전해온 일도 소개했다.

박병호는 "강정호가 '잘 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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