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댄스 부문, 레드벨벳ㆍ방탄소년단 수상 “팬 분들 고마워요”

입력 2015-11-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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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출처=‘멜론뮤직어워드’ 방송화면 캡처 )
▲그룹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출처=‘멜론뮤직어워드’ 방송화면 캡처 )

‘멜론 뮤직 어워드’ 댄스 부문은 레드벨벳과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

이번 시상은 2015년 대중의 사랑을 받은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등 주요상 5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20개 부문으로 구성됐고 시상에는 멜론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이날 시상자로는 이상훈, 신수지가 무대에 올랐다. 댄스부문 수상 여자 후보로는 레드벨벳, 마마무, 미쓰에이, AOA, EXID가 올랐고. 남자 후보로는 박진영, 방탄소년단, 블락비 바스타즈, 종현, 지누션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댄스 부문에 수상한 레드벨벳은 “감사하다고 늘 표현 못하는 스테프 오빠 언니들 감사한다. 저희 좋은상 받게 해준 팬분들 항상 응원해주고 기뻐해줘서 고맙다. 우리 멤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댄스 부문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저희 상 받게해준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 댄스 부문이니까 손성직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항상 저희 옆에서 저희보다 고생하는 매니저 형들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이렇게 상 받는 것도 큰 사랑과 관심을 주신 팬 분들이 있기에 받았다. 좋은 퍼포먼스로 찾아뵙는 방탄소년단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이한 ‘2015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짚어보고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시상식은 멜론과 MBC뮤직, MBCevery1, MBC Queen,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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