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없는 첼시, 스토크시티에 져 3연패 수렁

입력 2015-11-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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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한국시간)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 원 컵 스토크시티와의 16강전에서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경기 중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 28일(한국시간)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 원 컵 스토크시티와의 16강전에서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경기 중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첼시가 스토크시티에게 패배하며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첼시는 7일(현지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스토크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특히 이날 무리뉴 감독이 징계로 인해 벤치를 지킬 수 없었던 만큼 아쉬운 패배였다.

첼시는 후반 8분 스토크시티의 마르코 아나토비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후 첼시는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스토크시티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지난달 웨스트햄, 리버풀에 이어 3연패를 당하나 첼시는 3승2무7패 승점 11점으로 16위로 주저앉았다. 강등권인 ACF본머스와의 승점은 3점이다. 다음경기에서도 패배할 경우 상황에 따라 강등권으로 주저앉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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