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홈페이지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15/11/20151108023920_747840_500_416.jpg)
(출처=KBS 홈페이지 캡처)
조성진이 브라운관을 통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연주한 모습을 공개했다.
8일 오후 2시 10분 방송된 KBS 1TV '특집 슈퍼클래식'에서는 '2015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우승한 조성진이 경연 과정에서 연주한 모습이 공개됐다.
조성진이 본선 1차에서 연주한 쇼팽 녹턴 Op.48 No.1과 본선 2차에서 쇼팽 왈츠 Op.34 No.3를 방송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쇼팽 폴로네이즈 ‘영웅’을 비롯해 본선 3차에서 연주한 쇼팽 프렐류드 전곡 24개와 쇼팽 스케르초 2번도 준비됐다. 특히 조성진이 파이널 무대에서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까지 방송되는 등 쇼팽 콩쿠르 전 과정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조성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성진, 넋이 나가는 듯" "조성진, 스페셜답다" "조성진, 비오는 날 피아노연주곡 감미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성진은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