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집단폐렴' 환자 55명 중 53명 퇴원

입력 2015-11-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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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집단 폐렴’ 환자 55명 중 53명이 퇴원했다. 남은 2명은 격리가 해제된 상태에서 회복 중이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50명이 퇴원한 데 이어 이틀 동안 3명이 집으로 돌아갔다. 의심 신고도 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마지막 환자 2명도 격리가 해제된 상태에서 증세가 호전되고 있다”며 “역학조사, 환경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체 검사 결과에서도 특이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선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건국대 집단 폐렴이 사람 사이 전파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유전자, 배양, 혈청 그리고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술(NGS) 등 4가지 병원체를 검사 중이며, 최종 결과는 이달 말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질본은 현재까지 환자의 검체에서 감기 바이러스 외에 문제 원인이 될 만한 병원체를 찾아내지 못했다. 이에 동물 감염병, 독성학 등 다양한 범위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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