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필립 시계, 손목시계 사상 최고가…스위스 경매서 84억원 낙찰

입력 2015-11-09 0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매 사상 최고가 손목시계 기록을 세운 파텍필립의 시계. 출처 필립스
▲경매 사상 최고가 손목시계 기록을 세운 파텍필립의 시계. 출처 필립스

고급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이 손목시계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경매업체 필립스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자선 경매에서 파텍필립 손목시계 한 점이 730만 스위스프랑(약 84억원)에 낙찰됐다. 이 시계는 예상 판매가 70만~90만 스위스프랑에 경매에 올랐지만 입찰이 시작되자 익명의 전화 입찰자 두 명이 치열하게 경쟁해 결국 9분 만에 730만 스위스프랑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시계는 손으로 태엽을 감는 방식으로 날짜와 요일을 볼 수 있다. 이날 경매에서 이 시계는 고급 브랜드의 독특한 시계 44점으로 구성된 ‘온리 워치’ 경매 물품의 하나로 나왔다.

튜더 손목시계 한 점도 3500~4500스위스프랑 추정가로 경매에 나왔으나 낙찰가는 100배 수준인 37만5000스위스프랑에 달했다.

이날 경매 수익금은 근육질환인 뒤셴근이영양증(DMD) 연구에 쓰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50,000
    • +0.29%
    • 이더리움
    • 2,861,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5.16%
    • 리플
    • 3,556
    • +2.86%
    • 솔라나
    • 199,100
    • +1.53%
    • 에이다
    • 1,110
    • +3.16%
    • 이오스
    • 743
    • -0.13%
    • 트론
    • 327
    • +0%
    • 스텔라루멘
    • 406
    • +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1.1%
    • 체인링크
    • 20,770
    • +2.67%
    • 샌드박스
    • 423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