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미ㆍ중ㆍ일ㆍ독 이어 G5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입력 2015-1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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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16일부터 ‘진짜 경제강국을 말하다’ 강연회 시리즈 개최

(사진제공=전경련)
(사진제공=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중들에게 화두를 던진다. “대한민국이 G5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경련 자유와창의교육원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ㆍ수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진짜 경제강국을 말하다’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세계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강국들의 장점은 융합하고, 단점은 타산지석을 삼아 우리 경제가 미국ㆍ중국ㆍ일본ㆍ독일 등 G4에 이어 G5의 선진 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찾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총 9회의 강좌를 통해 미국ㆍ중국ㆍ일본ㆍ독일ㆍ스위스ㆍ네덜란드 등 총 6개국을 분석한다.

미국ㆍ중국ㆍ일본ㆍ독일ㆍ스위스ㆍ네덜란드 등 총 6개국은 세계경제포럼(WEF)의 201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6위를 차지한 글로벌 강국들이며, 중국은 28위이나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자 경제규모면에서 세계 2위의 강국이다. WEF는 매년 국가 경쟁력 순위를 매기는 세계 경제인들의 민간회의이다.

먼저 오는 16일 열리는 개강특강에서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이 ‘G5를 향해: 대한민국을 말하다’를 주제로 우리가 배워야 할 경제강국의 경제관ㆍ기업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정영록 서울대 교수, 김현철 서울대 교수 등 석학들, 장철균 전 주스위스 대사, 최정일 전 주독일 대사 등 강국들의 최전선에 있던 연사들을 비롯해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홍하상 작가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이야기꾼들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들 G6국가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게 된 배경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자유와창의교육원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기업 뿐만 아니라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선진국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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