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소방의 날 맞아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

입력 2015-11-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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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술로 상용화한 슈퍼섬유 ‘아라미드’ 소재 내열 안전장갑 전달

▲효성이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울산중부소방서를 찾아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갖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이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울산중부소방서를 찾아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갖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그룹은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울산중부소방서를 찾아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효성 직원들은 언양공장을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는 울산중부소방서 유곡 119센터 소속 소방관들에게 내열 안전장갑 50켤레와 3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유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평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 쓰인 장갑은 효성이 독자기술로 상용화 한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ALKEX®)’로 만든 내열 안전장갑이다. 아라미드는 주로 방탄과 방화, 방폭 관련 소재로 쓰이는 슈퍼섬유로서 우리의 몸을 화재나 절단, 폭발 등 각종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알켁스’는 방탄차량, 방탄조끼 및 방탄방패, 안전장갑 등에 적용되는 효성의 우수한 소재 중 하나로 소방관들의 손을 화마로부터 보호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효성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그룹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방관 응원’ 이벤트를 벌였다. 네티즌들은 “소방차는 국민아이돌, 소방관은 국민영웅”, “당신들이 있어 살맛 난다” 등의 힘차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겨 SNS 공간을 훈훈하게 달궜다. 효성은 이벤트로 모인 네티즌들의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도 소방서에 함께 전달했다.

효성은 앞으로도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기본취지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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