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개선 영향으로 6일만에 소폭 상승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원10전 오른 933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2원10전 상승한 93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932원40전까지 떨어졌다.
이후 932원선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한 뒤 매수세 증가로 933원선에 턱걸이한 채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까지 연중 최장기간인 5일 연속 하락했고 이날 6일 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한 것.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82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