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 다날쏘시오는 개인 간 유·무형 상품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셰어링 포털(Sharing Portal) 서비스인 '쏘시오'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 에어비앤비, 우버 등 공유경제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소비 경제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다날쏘시오가 최초로 C2C(개인 대 개인)기반의 개개인이 소유한 유·무형 상품을 공유할 수 있는 셰어링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
'쏘시오'는 세상의 모든 유형의 상품뿐 아니라 무형의 서비스를 셰어링 할 수 있는 ‘셰어링 포털’로 고객이 자신이 공유하고 싶은 물건을 '쏘시오' 앱에 올리면 그 제품이 필요한 다른 고객이 셰어링 해 사용할 수 있는 C2C 셰어링 기반 앱이다. 아이들 장난감, 유모차와 같은 육아용품부터 IT기기, 주방 가전, 명품 가방 등 다양한 제품군을 기존 상품 가격보다 훨씬 경제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도 사전에 체험해 볼 수 있어 합리적 소비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다날쏘시오 관계자는 '쏘시오'는 현재 장기적 경기침체상황에서 대안적 소비경제로 주목 받는 공유경제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서비스"라며 '쏘시오'를 통해 우리나라의 소비문화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공유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쏘시오'는 C2C(개인 대 개인)의 거래뿐만 아니라 B2C(기업 대 개인)형식의 렌탈 서비스 등 폭넓은 셰어링 중개 서비스도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쏘시오 앱은 오는 13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쏘시오' 앱 론칭을 기념해 가입자에게 '스타벅스 더블샷' 증정하고 '스타들의 애장품 셰어링 기획전', '연말 파티 관련 패션 및 장소 기획전'과 명품 육아 용품 셰어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