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인도네시아 마하다나-레젤과 복지사업 협력 3자 협약 체결

입력 2015-11-09 14:19 수정 2015-11-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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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가 인도네시아 국영ㆍ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복지솔루션 수출에 나선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인도네시아 관광부 청사에서 인도네시아 마하다나 그룹, 한상기업인 레젤 홈쇼핑과 ‘인도네시아 내 복지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마하다나 그룹은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장자인 무하마드 리즈키 프라타마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가스ㆍ석유ㆍ석탄ㆍ신재생에너지 마켓을 개발해 수출하는 인도네시아 기업이다.

부동산 개발ㆍ장비 조달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에 관여하면서 최근 휴대폰과 이동통신사업 등 I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레젤그룹은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지역 공중파 방송을 통해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 한상기업이다. 인도네시아 전체 TV홈쇼핑 시장에서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4시간 방송을 편성하고 있는 전용 홈쇼핑 2개 채널과 드라마, 오락채널 등 4개의 무료 위성방송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70%가 경제 활동을 하고 있고 1억 명 이상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500여개 기업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ndonesia Stock Exchange) 에 상장돼 있어 B2B 기반의 복지서비스 아웃소싱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웰페어는 △인도네시아 근로자 복지제도 연구 및 각종 정책 반영을 위한 상호 협력 △ 기업ㆍ기관 대상으로 한 복지제도 홍보 및 영업 협력 △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휴 협력 △인도네시아 기업ㆍ기관의 복지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마하다나ㆍ레젤과의 3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이번 3자 업무 협약을 통해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이를 발판으로 하여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신흥개발국을 대상으로 복지솔루션을 수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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