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개막전에서 박병호가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공식 개막전인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9일 “아사히TV에서 8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한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 12 개막전의 평균 시청률은 19.0%였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5-0 승리가 확정되던 9회초 순간 최고 시청률인 24.7%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리미어 12이 일본 중계는 아사다 마오의 시니어 그랑프리 복귀전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사히 TV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생중계했다. 아사다 마오가 출전한 이번 대회 중계 평균 시청률은 23.2%에 달했다.
한편, SBS에서 방송된 프리미어 12 개막전 한국 중계 시청률은 8.8%를 기록했다. 한국이 2점을 내준 2회말 최고 시청률인 14.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