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미약품 신용등급 상향 검토 대상

입력 2015-11-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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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국내 제약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을 신용등급 단기 전망 상향 검토 대상(워치리스트)에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상향 검토 대상 등록은 6개월 이내에 신용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한신평은 한미약품이 거액의 기술수출로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연이은 기술수출 성공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역량을 입증했다고 상향검토 대상 등록 이유를 설명했다.

이길호 파트장은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수출, 투자자금 회수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며 “계약진행 상황, 향후 한미사이언스와의 수입 분배 비율 등을 고려해 현재 ‘A(안정적)’인 신용등급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5일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와 총 39억유로(약 4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한데 이어 이날 약 1조원 규모의 신약 기술을 글로벌 제약업체 얀센에 수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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