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드라이브’, 사진 공유 및 자동 관리에 특화된 ‘네이버 클라우드’로 재탄생

입력 2015-11-10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인의 저장 공간으로 국내를 대표해온 클라우드서비스, N드라이브가 지인 기반의 공유 공간인 ‘네이버 클라우드’로 재탄생 한다

네이버는 하루 평균 약 6천 만개의 파일이 저장되고 있는 ‘N드라이브’를 사진 공유에 특화된 ‘네이버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워진 네이버 클라우드는 가족, 친구들과의 쉽고 빠른 사진 공유가 핵심이다. 이용자들은 SMS, 라인,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인들을 초대하고, 클라우드 공간 내 별도의 모임방을 만들며 자유롭게 사진을 공유한다. 또한, 공유된 사진에 대해 댓글 형태로 멤버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클라우드 공간의 관리 측면도 용이해졌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수많은 사진들을 장소, 일자별로 자동으로 정리해 보여주며,네이버랩스에서 축적한 사진 인식 및 처리 기술을 적용해 ‘특별한 순간’이라는 테마로 ‘1년 전 오늘’ 등 개인의 소중한 순간들도 별도로 뽑아준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현재 30GB의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과 PC 간의 뛰어난 호환성, 자동올리기 기능 등 편리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 클라우드는 개인의 저장공간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지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향후 더욱 편리한 사진관리 기능과 스티커 등 재미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을 추가해 즐거운 모바일 모임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9,000
    • -1.81%
    • 이더리움
    • 4,608,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34%
    • 리플
    • 1,916
    • -6.9%
    • 솔라나
    • 344,500
    • -2.82%
    • 에이다
    • 1,365
    • -8.02%
    • 이오스
    • 1,130
    • +5.71%
    • 트론
    • 284
    • -3.73%
    • 스텔라루멘
    • 719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4.16%
    • 체인링크
    • 23,550
    • -3.84%
    • 샌드박스
    • 791
    • +3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