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007년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in Korea 2007)으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 상은 미국 인사관리 전문 컨설팅업체 휴잇 어소시어츠(Hewitt Associates)사가 우리나라 매출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방법 △업무환경 △급여 및 보상 △복리 후생 △교육과 훈련 △직장 내 인간관계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번 심사에서 현대중공업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후생복지제도가 뛰어나고 직원들이 회사와 업무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좋은 점수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2001년과 2003년에도 휴잇사로부터 ‘한국 최고의 직장’에 뽑힌 바 있어 이번에 3회 연속 수상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에도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에서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 산자부 한국경영인협회에서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 선정되는 등 지방 소재 제조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관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신나게 근무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수 있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