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SBS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오징어를 특이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기 위해 수많은 누리꾼들이 나섰다. 누리꾼들의 끈질긴 추적 끝에 밝혀진 그 주인공은 이미 신촌역 인근에서 ‘맛집’으로 꼽히고 있는 소갈비찜, 스튜, 오갈비 전문점 신촌 ‘더맵군’.
생방송투데이를 통해 공식 맛집으로 인정 받은 더맵군은 지난 4월 오픈 후 약 반 년만에 파워블로거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신촌 대표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오갈비’ 메뉴(오징어+돼지갈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텁텁한 맛을 유발하는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 야채, 과일 등을 이용해 깔끔하게 매운 맛을 내는 오갈비가 다른 음식점과의 차별점으로 꼽힌 것.
더맵군은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오갈비 메뉴 외에도 소갈비찜, 스튜, 닭볶음탕 등 다양한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양과 맛에 비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메뉴들 덕분에 학생은 물론 직장인, 커플들에게도 인기라고.
생방송투데이를 통해 해당 음식점을 접한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면서 통오징어가 들어간 음식에 군침을 흘렸다”, “신촌에 가면 꼭 한 번 들러봐야할 진정한 맛집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맵군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깔끔하면서도 매운 음식을 개발해 판매한 것이 맛집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다”며 “손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만을 만들어 대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신촌 맛집 더맵군은 현재 SNS공유 고객에 한해 누룽지 메뉴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당면과 떡을 무료 리필 메뉴로 제공 중이다. 또한 후식으로 식혜도 맛볼 수 있다. 더맵군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62-28번지에 위치해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2-323-5574)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