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HSDPA 기반 '브랜드 택시' 사업 추진

입력 2007-04-10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F 10일 서울 본사에서 SBCnet 등과 ‘서울브랜드 콜택시 호출사업자’ 업무 협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Cnet은 하루 6000대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서울시 최대 콜 센터로 이번 협정을 통해 KTF는 서울브랜드 콜택시 사업자 선정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서울브랜드 콜택시 호출사업’이란 기존 주파수공용통신(TRS) 방식을 탈피해 GPS 위치확인을 통한 지정배차를 통해 호출 5분 내에 탑승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익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새로운 브랜드 콜택시 사업자의 모집 기준으로 ▲하루 6천대 이상의 택시를 운행하는 콜센터 보유 ▲GPS 활용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에 의한 결제서비스 ▲안심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했으며, 이를 충족하는 사업자는 KTF와 SBCnet이 유일하다.

KTF는 최첨단 HSDPA 전국망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브랜드택시사업에 새로운 특장점을 확보하게 됐다.

HSDPA 네트워크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여 GPS송신 및 배차정보 수신 도중에도 택시 기사가 고객 및 콜센터와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위치 확인 정확도가 높은 GPS 수신 방식인 S-GPS 기능을 HSDPA 단말기에 탑재하는 등 폰 하나로 콜택시 관련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새 브랜드 콜택시는 5월에 사업자 가지정 이후, 시스템 개발을 거쳐 올해 9월 본 사업자로 지정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0,000
    • -0.23%
    • 이더리움
    • 4,726,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45%
    • 리플
    • 2,015
    • -5.09%
    • 솔라나
    • 355,300
    • -2.34%
    • 에이다
    • 1,473
    • -0.54%
    • 이오스
    • 1,137
    • +7.98%
    • 트론
    • 298
    • +4.2%
    • 스텔라루멘
    • 811
    • +38.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0.36%
    • 체인링크
    • 24,500
    • +6.61%
    • 샌드박스
    • 792
    • +5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