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 플랫폼 시험 서비스 개시

입력 2015-11-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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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제주감귤의 모바일 유통플랫폼인 ‘카카오파머 제주’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가장 맛있는 농산물을 선별해 가장 맛있을 때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농산물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험 서비스이기 때문에 앞으로 3개월 동안만 운영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감귤은 카카오가 직접 품질을 선별한다. 소비자들은 일조량이 가장 많은 서귀포시에서 생산된 고품질 감귤을 수확 후 당도가 가장 오르는 3일~7일에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이 감귤에는 표면 왁싱과 열처리도 하지 않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kg으로 포장된 1박스의 가격은 1만5000원(배송비 포함)이다.

3개월 시험 서비스 기간에 유통하는 감귤은 총 750톤가량으로 제주감귤 전체 생산량의 약 0.14%에 해당한다. 카카오는 판매 기간에 축적한 구매 이력, 구매 추천 등의 빅데이터를 소비자 분석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에 맞는 농산물 유통플랫폼 서비스를 만들어 국산농산물이 수입 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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