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전문 업체에 대한 조사 및 정비가 일제 실시된다.
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시 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감리전문회사 573곳의 실태조사를 거쳐 부실감리업체를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감리전문회사란 발주청과 용역 계약을 맺고 건설공사를 관리 감독하는 업체로 이번 일제 정비기간 중 조사할 내용은 ▲등록기준 준수여부 ▲임원의 결격사유 ▲업무정지 처분 해당 여부 등 이다.
건교부는 감리회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감리업체의 전문화와 내실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