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매출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하나 마스터 신용카드 매출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
소호 사업자가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BC카드 가맹점 및 국민, 신한, 외환, 삼성, 현대, 롯데 카드사 중 1개사의 매출대금 입금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정하면 된다.
따라서 모든 카드 가맹점 입금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지 않더라도 신용카드 매출액을 일자별, 월별, 카드사별로 조회 할 수 있으며 매출에 따른 통장 입금액을 비교 할 수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가 곤혹스러워하는 매출이 발생했으나 입금이 지연되고 있거나, 매출액 중 반송 사유로 인해 미입금되는 경우 등 복잡한 매출 관리를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카드 매출 관련한 서비스는 하나은행 홈페이지 혹은 별도의 홈페이지 ‘소호 마스터스 매출관리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하나 마스터 신용카드 매출관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사업자등록증사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 부자되는 소호통장 사본을 제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초기 2개월간은 무료로 제공하며, 가입 후 3개월째부터 고객이 서비스를 지속하는데 동의 할 경우 월 1만원의 서비스료를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하나은행 오성섭 소호마케팅 팀장은 “철저한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소호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개발된 것”이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가 가장 어려워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매출관리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돼 고객의 점포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