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디자인협회(German Design Council) 주최로 열리는 공신력 있는 대회로 2012년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3400여개의 브랜드와 제품이 참가했다.
이번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야마하 사일런트 브라스는 올해의 대상(Winner)에, 그랜드 피아노 CX 시리즈는 특별상(Special)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사일런트 브라스는 언제 어디서나 소리에 구애 받지 않고 연습 및 연주가 가능한 금관악기용 음소거 시스템이다. 우수한 음소거 기능은 물론 헤드폰으로 들을 때 최상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고유한 신호 처리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픽업 뮤트와 퍼스널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으며 트럼펫, 프루겔호른, 트럼본, 호른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있어 여러 명의 연주자가 사용할 수 있다.
그랜드 피아노 CX 시리즈는 야마하의 악기 제작 기술과 음향 생성 노하우를 통합하고 있는 제품. 단순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내세워 현대적인 악기로서 피아노를 재창조했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야마하 제품이 디자인과 기능적인 부분에서 인정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음악적 기술과 성능의 만족도를 높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두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어워드(iF Design Award 및 Red Dot Design Award, 독일),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 대상(Asia Design Awards Design Grand Prize, 홍콩) 등에서 수상했으며 굿 디자인 어워드 2014 베스트 100(Good Design Award 2014 Best 100)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