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재료 부재 속에 약보합 마감…한 때 1160원대 진입

입력 2015-11-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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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약보합 마감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원 내린 1156.9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가 1157원과 비교하면 불과 0.1원 하락한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조용한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율 레벨이 한 차례 높아진 후에 추가 등락을 이끌만한 재료가 부재한 영향이 컸다.

장초반 원·달러 환율은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중국과 일본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1157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던 원·달러 환율은 장중반 국내증시 약세와 결제수요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16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1160원대 진입 이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됐고, 다시 1150원대로 내려앉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환율이 수급과 증시 흐름에 따라 등락을 반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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