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을 크게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는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를 통해 ‘투자 및 경영, 고용’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과 산자부가 공동 개최했으며, 개막식 행사를 통해 휴온스를 비롯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중기청은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된 기업 중 유공자를 선정해 발표한 것으로, 휴온스는 지난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휴온스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후에도 큰 성장과 더불어, 전폭적인 인재 육성 및 발굴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휴온스는 창립 이래 우수한 인재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와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매년 우수직원을 선발해 중형자동차를 지급하고, 직장어린이집을 설립·운영하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휴온스는 전체 연구인력의 60% 이상을 석·박사 등의 고급 인력으로 확보,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또 매년 대규모 영업부 공개채용을 시행해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휴온스의 임직원수는 매년 10% 이상 빠르게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성태<사진> 휴온스 부회장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업무환경을 제공한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회사가 이처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는 모든 순간, 순간에 사랑하는 임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