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평균 3만8000원 지출…“돈 아깝지만”

입력 2015-11-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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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수지(사진=수지 SNS)
▲빼빼로데이 수지(사진=수지 SNS)

빼빼로데이에 남녀 평균 3만8000원 상당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성인남녀 567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 마케팅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 각종 데이에 쓰는 평균 비용은 3만8282원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4만6685원, 여성이 3만1764원이었다.

성별에 따라 살펴봤을 때 빼빼로 데이 등 각종 기념일이 ‘적절히 즐기면 좋은 이벤트’라는 답변 비율은 여성이 56.3%로 높았다. 같은 질문에 대해 남성은 42.3% 응답했다.

부정적인 답변은 남성이 압도적이었다. ‘필요 없는 소비를 부추기는 상술이다’라는 답변은 여성(12.7%)보다 남성(21.7%)이 두배 가까이 많았다. ‘억지스럽고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답변도 여성(2.7%)보다 남성(10.1%)에서 많았다.

네티즌은 “돈 아깝지만 어쩔 수 없이 챙기게 되네”, “빼빼로 정도면 싼 값에 재밌는 이벤트 아닌가?”, “회사원 두 번 죽이는 이벤트, 많아도 너무 많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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